부산세계시민축제 2025는 국제 시민들의 화합과 문화 교류를 위한 축제로 해운대와 광안리 해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형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지속 가능성과 평화를 주제로 한 포럼, 워크숍, 토론 세션 등도 함께 운영되어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축제 일정과 구성
부산세계시민축제 2025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해변과 광안리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첫날 오전 9시 해운대 해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막을 열고, 이어서 오전 11시부터 광안리 광장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국제 포럼이 개최됩니다. 오후 2시부터는 해양 환경 보호 워크숍이 열려 시민들이 직접 해양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하는 체험을 하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 날인 9월 6일에는 자갈치 시장 인근 부스에서 전통 음식을 조리해 보는 쿠킹 클래스가 오전 10시에 시작되고, 오후 1시부터는 다국어 토론 세션이 진행되어 기후 변화와 인권 문제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 후 오후 4시부터 광안리 해변에서는 거리 예술 퍼포먼스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참여하며 축제의 에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 날인 9월 7일에는 오전 10시 청년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담은 기획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오후 2시에는 국내외 예술가들이 협업하는 콜라보 무대가 장르와 문화를 융합한 독창적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오후 4시 30분 폐막식 공연에서는 월드 뮤직 밴드의 합동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등록과 공식 웹사이트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스마트 패스를 발급받아 빠른 입장이 가능합니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안내 키오스크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세부 일정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불편 없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방역 부스가 상시 운영되어 체온 측정과 손 소독 절차가 철저히 시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이 안내와 무대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여 축제 운영에 큰 힘을 보탭니다. 또한 축제장 입구에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물병 리필 스테이션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변 카페와 제휴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무대 앞에 휠체어 존과 수어 통역 부스가 설치되며, 팝업 포토존과 라이트 아트 설치물은 해변 야경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합니다. 공식 모바일 앱에서는 위치 기반 알림, 다국어 안내, 실시간 참여 후기 확인 및 QR 코드 인증 배지 획득 기능을 제공하여 방문객이 축제의 주체로서 더욱 풍부한 경험을 누리도록 돕습니다.
참여형 체험 부스
참여형 체험 부스는 단순 관람을 넘어 축제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먼저 친환경 업사이클링 부스에서는 플라스틱 병과 유리병 등 폐기물을 활용해 조명이나 소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합니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재료 분리와 디자인 설계, 조립 및 마감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직접 수행하며, 창작의 기쁨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국제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태국 팟타이, 멕시코 타코, 이탈리아 브루스케타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요리를 소량으로 조리해 보고, 현지 셰프의 시연을 통해 요리 비법을 배우며 완성된 음식을 나눕니다. 이를 통해 각국 식문화를 몸으로 체험하고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문화 간 토론 부스에서는 기후 변화, 인권, 다문화 사회 등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소규모 그룹 토론을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나눈 뒤 그룹별 발표와 전문가 패널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사고의 폭을 확장합니다. 아트 테라피 부스에서는 드로잉과 색채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마음의 치유를 경험합니다. 어린이 부스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동화를 영상과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공예 활동으로 언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VR 체험 부스에서는 콜로세움, 마추픽추 등 세계 유적지를 가상현실로 여행하며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 아동 대상 멘토링 부스에서는 NGO 활동가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및 진로 상담을 받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깁니다. 부스마다 QR 코드를 통한 실시간 설문조사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은 즉각적인 의견을 공유할 수 있고, 매일 저녁 오늘의 베스트 체험 시상식에서는 가장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 참여자에게 기념품이 수여됩니다. SNS 해시태그 이벤트로 축제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기념엽서를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활발한 후기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피드백 시스템은 축제 운영팀에 즉각적인 개선점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이 축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선사합니다. 우선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인기 부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고, 대기 시간 알림 기능으로 긴 줄을 피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부스에는 안전 관리와 프로그램 안내를 담당하는 스태프가 상주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체험을 지원합니다.
공연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부산세계시민축제의 공연 프로그램 하이라이트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무대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첫날 개막식 무대에서는 국악 사물놀이와 가야금 연주에 서양 현대 무용이 결합된 협업 작품이 펼쳐집니다. 북소리의 장중함과 가야금 선율 위에 무용수의 안무가 더해지고, 전자음악 DJ의 라이브 믹스가 삽입되어 전통과 디지털이 조화를 이루는 신명 나는 무대를 제공합니다. 둘째 날 해운대 해변에서는 글로벌 드리머즈 극단과 평화의 마임 팀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퍼레이드 행렬에 관객들이 직접 동참하여 배우들의 연기와 안무, 풍물패 연주를 체험하며 축제의 현장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광안리 야외무대에서는 사하라 비트 트리오와 카리브 안달루주 밴드 등 월드 뮤직 밴드가 서로 다른 리듬과 선율을 교차 편성한 콘서트를 선보입니다. 관객들은 드럼 서클 세션에 참여하여 직접 리듬을 만들며 축제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날 구덕운동장 내 소형 공연장에서는 로컬 사운드 밴드의 어쿠스틱 공연과 현대 무용단 모션 브리지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교차 편성되어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적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실험 연극 팀 인터액션 스테이지의 인터랙티브 공연이 더해져 관객 반응에 따라 무대가 즉흥적으로 변하며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밤에는 광안대교 앞바다 위로 드론 라이트, 레이저, 프로젝션 매핑이 어우러진 라이트 아트 쇼가 펼쳐집니다. 빛과 음악이 완벽하게 조화된 장면은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광경을 선사하며, 축제 현장은 사진 촬영 애호가들의 열기로 가득 찹니다. 무대 뒤에서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아티스트와 연출진의 무대 준비 과정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으며, 공식 앱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현장에 오지 못한 이들도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내년 브로슈어에 수록되며, 기술 스태프와 연출진의 치밀한 협업이 공연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일부 VIP 존은 사전 신청자를 우선 입장시켜 편의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공연 프로그램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 문화를 구현합니다.
부산세계시민축제 2025는 여러분의 참여와 열정으로 더욱 빛납니다. 축제 공식 정보와 사전 등록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